강북보건지소, 함지공원서 장애인식 캠페인 열어

[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북구 강북보건지소는 오는 30일 오후 함지공원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강북보건지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인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실시하여 꾸준하게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학남고 특수학급 학생 11명이 댄스 플래시몹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댄스 공연은 단순히 배움의 시간을 넘어 그동안 연습한 결과를 공연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학생들의 의지로 만든 공연으로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댄싱퀸’ 어르신들의 재능기부 무대도 함께 이어진다. 

서순애 강북보건지소장은 “이번 댄스 공연이 청소년기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의지와 자신감을 높이고 장애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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