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정리를 해도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것이 바로 부엌 싱크대일 것이다. 온 식구가 드나들기 때문인 것은 물론이요, 늘 자잘한 살림살이들이 바깥으로 나와 있기 때문.
하지만 독일에서 선보인 간편한 ‘싱크대 병풍’만 설치한다면 이런 고민은 끝이다.
유명 부엌 가구 전문업체인 ‘알노(ALNO)’의 ‘테아트로(teatro)’는 싱크대 전체를 가릴 수 있는 편리한 병풍형 문. 마치 붙박이장의 문을 닫듯이 손잡이를 잡고 드르륵 닫기만 하면 감쪽같이 가려진다.
갑자기 중요한 손님이 오실 때나 아이들이 있는 집이면 더욱 유용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