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인 레슬링은 물론 모델로도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최근에는 ABC TV의 인기 리얼리티 쇼인 <스타와 춤을>에서 프로 못지 않은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사실 그의 뛰어난 춤 실력은 하루 아침에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레슬러로 활동하기 훨씬 전인 14년 전부터 무용을 배워온 데다가 학창 시절에는 치어리더로 활동한 경력도 있기 때문.
최근 그는 또 다른 분야에까지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로 오랜 꿈이자 숙원이었던 스크린 데뷔가 그것. 우리나라에서도 곧 개봉되는 영화 <빅마마 하우스 2>에서 단역이긴 하지만 처음으로 ‘빅토리아 시크릿’의 판매원 역할을 맡은 그는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해 보고 싶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
슈퍼모델 못지 않은 180cm의 훤칠한 키와 시원하게 뻗은 롱다리를 자랑하는 그는 현재 활동중인 ‘WWE 디바’ 중 가장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으며 3년 연속 최고의 여성 레슬러를 일컫는 ‘베이브 오브 더 이어’로 선정되는 등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