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일 그린(왼쪽), 클린트 이스트우드 | ||
때는 1970년. 게일이 <뉴욕매거진>을 통해 유명한 식당 비평가로 자리매김하기 직전이다. <코스모폴리탄>의 취재기자였던 그린은 당시 영화
촬영 후 두 사람은 클린트가 머물고 있는 호텔의 레스토랑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두 사람은 클린트의 방으로 가서 소파에 앉아 더 얘기를 나누다 잠자리를 함께했다. 다음날 아쉬움을 남긴 채 헤어진 두 사람은 몇 달 후 클린트가 게일의 베벌리힐스 아파트를 찾아옴으로써 뜨거운 재회를 하게 된다.
그러나 그 뒤부터 게일 그린은 다시는 클린트에게 전화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파경에 처한 자신의 결혼생활을 어떻게 해서든 구해보려고 했기 때문이다. 게일 그린이 할리우드의 대스타들과 잠자리를 같이한 것은 클린트 이스트우드뿐만이 아니다.
그녀는 21세 때 엘비스 프레슬리에게 편지를 써서 “하루만 당신과 같이 자게 해 달라”고 간청했다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엘비스 프레슬리로부터 응낙의 답장이 왔고 두 사람은 한 호텔에서 잠자리를 같이했다고 한다. 게일은 1972년에는 버트 레이놀즈와 인터뷰를 한 후 섹스를 즐겼다고 한다.
문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