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쳐도 좋아”
최근 영국에서 흥미로운 설문 결과가 하나 발표되었다. 섹스숍 ‘앤 서머스’가 2천 명의 영국인들을 대상으로 ‘관계 도중 부상을 당하거나 물건을 파손한 적이 있는가’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 이상이 “있다”고 대답했던 것.
가장 흔한 부상은 바로 손톱에 의한 것이었다. 응답자 중 41%는 상대를 손톱으로 긁어 다치게 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몇몇 응답자는 심지어 골절상까지 입은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응답자 중 3분의 1은 기물을 파손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절정에 도달한 순간 자신도 모르게 주변에 있는 물건들을 부수거나 집어 던진 적이 있다는 것. 그런데 섹스 도중 발생한 재산 피해나 신체 상해를 금액으로 환산한 결과 매년 약 5억1천5백만유로(약 6천억원)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산출돼 놀라움을 더한다.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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