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자동차 협력사 및 지역우수기업이 함께하는 채용박람회’ 창원서 열려

참여 구인기업은 총 34개사로, 지역우수 기업 함께해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창원지역 강소기업이 참여한 채용박람회가 열려 지역 구직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주최하고 창원시,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및 지역우수기업이 함께하는 채용박람회’가 11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지역상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창원시에서 개최한 것으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것은 창원시가 유일하다.
 
참여 구인기업은 총 34개사로, 세플러코리아, 센트랄, 대흥알앤티, 대림자동차공업, 동환산업, 제트에프샥스코리아 등 28개의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와 나라엠앤디(주), 이엠코리아(주), 가유, 에이치씨피주식회사, 진명정밀, 하나테크닉클샤프트 등 지역우수 기업이 함께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장 구성은 ▲구직자들에게 기업을 소개하고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 ▲동반성장관, 올해의 협력사 등을 홍보하는 ‘홍보관’ ▲취업컨설팅, 면접이미지 컨설팅, 무료 이력서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관’으로 운영된다.

윤지하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현대·기아차 협력사가 지역 강소기업 참여를 통한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자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울산, 대구를 거쳐 마지막으로 창원에서 개최되는 채용박람회로 큰 의의가 있으며,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하여 좋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면 “지난 6월에 개최된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채용박람회로 향후 9월에 한차례 더 추진한다”고 밝혔다.
 
채용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운영사무국 커리어로 문의하면 된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