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을 가진 빗물배수펌프장은 당초 준공일 보다 23일 앞당겨 지난달 30일 준공됐다. 7월 초 집중호우가 예상돼 준공식을 1주일 미뤄 이날 진행됐다.
곤지암읍 곤지암2리 일원에 조성된 곤지암2 빗물배수펌프장은 침수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집중호우 시 곤지암천 수위가 상승해 매년 저지대 침수피해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사업비 35억여원을 들여 완공한 펌프장은 분당 145t을 처리할 수 있다.
조 시장은 “곤지암2 배수펌프장 준공으로 장마철 집중호우에 취약한 곤지암2리 저지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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