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남편 케빈 페더라인(오른쪽)의 낭비벽 때문에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 ||
할리우드의 사람들은 브리트니가 많은 돈을 벌어두었지만 케빈의 낭비벽을 잡지 못한다면 길거리에 나앉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더구나 지난해 임신을 한 이후 지금까지 약 17억원 정도밖에 벌지 못했기 때문에 실제 브리트니도 상당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요즘 브리트니는 케빈에게 일주일에 용돈을 45만 원밖에 주지 않는다고 한다. 아울러 차를 사거나 집을 사는 것과 같이 큰돈이 들어가는 일은 브리트니의 사전결재를 받아야만 한다.
케빈은 2004년 브리트니와 같이 살고부터 자기 나름대로는 ‘굵직한(?)’ 사업을 벌이기 시작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을 하는 데 약 50억 원, 말리부 라스베이거스 뉴욕 같은 곳에 친척들과 자신을 위해 집을 사들이는 데 280억 원, 개인비행기 구입에 130억 원, 두 대의 자동차 구입에 약 3억 원,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구입에 4500만 원,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집에 레코딩 스튜디오를 만드는 데 17억원을 투자한 것. 자신도 브리트니처럼 유명 팝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그는 최근에 자신의 첫 음반
상황이 이렇게 진행되자 브리트니는 케빈이 자신을 현금인출기로 여기고 있다고 느끼기 시작했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브리트니는 케빈을 놔두고 아들인 숀 프레스턴과 함께 하와이로 가서 하루에 1300만 원 하는 스위트룸에서 잤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리트니는 혹 케빈이 신용카드를 긁지는 않을까 염려되어 수시로 전화를 걸어 점검을 했다고 한다.
문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