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첫 ‘체육특기자 대입정보’ 설명회 15일 연다

체육특기자들의 대학입시 돕기 위해 부산교육청과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공동 주최해 7개 대학 참여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부산 최초 ‘체육특기자 대입정보 설명회’를 15일 오후 2시 부산교육대학교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고교 운동부 학생선수와 학부모, 학교관계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릴 이번 설명회는 고교 운동부 학생들 대상으로 대입정보 설명회를 열기는 부산에서 처음이다.
 
이번 설명회는 체육특기자들의 대학입시를 돕기 위해 부산시교육청과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가 공동 주최하고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중앙대, 한국체육대, 경성대, 동아대 등 7개 대학이 참가해 이뤄진다.
 
이날 참가대학 입학처 담당자와 체육특기자 선발 학과 관계자 등이 학교별 2018학년도 체육특기자 대입 전형 요강을 설명한 후 학생선수, 학부모와 개별상담을 한다.
 
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가 나와 예비 수험생들을 위해 2019학년도 대입 기본사항을 안내하고, 체육특기자들을 위한 대입 정보와 정책 방향도 알려준다.
 
이와 함께 부산교육청은 전국대학의 체육특기자 대입전형 자료를 종목별로 분류해 자체 제작한 ‘2018학년도 체육특기자 대입전형 수시전략’ 자료를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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