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경로당 295곳에 쌀 추가 지원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옥천군은 군비 4,500만원을 추가로 편성하여 관내 경로당 295곳의 수요에 맞춰 총 1,200포(20kg/포)의 쌀을 추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민복지과에서는 개소 당 연간 양곡 7포씩을 지원해 왔었으나, 금년도에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경로당 별로 양곡 수요에 따라 추가로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경로당이 예전과 같이 단순 쉼터의 기능 뿐만 아니라 사회참여, 소통, 문화의 공간으로 변화되는 등 어르신들의 경로당 참여율이 높아짐에 따라 쌀 소비량도 당연 늘어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관내 경로당에는 연간 총 3,268포의 쌀이 지원될 예정이다.

정기 지원되는 1,180포에 대해서는 친환경농축산과와 협력하여 기존 정부 양곡에서 친환경 쌀로 대체 지원하는 등 관내 친환경 쌀 소비 진작과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지난 3월에 1차로 1,288포를 지원한 바 있으며 7월 14일까지 2차로 890포를 추가 지원한 후 10월 경에 잔여분에 대하여 마무리 지원할 예정이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