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구·군 우수정보화 시책 평가 ‘최우수’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대구시에서 주관한 ‘2017년 구·군 우수정보화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상사업비 3000만원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에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8개 구·군이 추진한 정보화업무 전반의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EA성숙도측정, 개인정보보호수준진단 등 정량지표 9개 분야, 우수정보화시책 평가의 정성지표 1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검증을 통해 실시됐다.

북구는 2016년 평가대비 모든 정보화 평가 분야에서 향상된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EA성숙도측정, 개인정보보호수준진단의 우수한 성적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에도 반영됐다. 

주민교육은 타 구·군과 차별화해 북구 정보화교육장을 이용한 자체교육과 지역 3개 대학과 협약에 의한 위탁교육을 병행 실시해 주민교육 수준 향상 및 어르신인터넷과거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촉매가 됐다. 

배광식 구청장은 “앞으로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는 정보화 기반 강화와 주민이 더욱 체감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보화 시책을 발굴 하는 등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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