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행복도시에 3조원 투입 된다.

공공 4452억, 민간 2조5000억 규모 등 총 27개 신규 사업 발주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올 하반기 행복도시에 3조원대의 신규 공사가 발주된다.

행복청에 따르면 공공부문 15개 사업에 약 4452억을 신규 발주하고 민간 12개 사업에 약 2조5362억의 신규 사업이 착수할 예정이다.

공공부문 발주는▲행복청이 오송～청주(2구간) 도로확장,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다정동(2-1생활권) 주민복합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3건을▲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산울리(6-3생활권) 부지조성, 산울리(6-3생활권)·해밀리(6-4생활권) 자동크린넷, 나성동(2-4생활권) 도시상징광장 등 총 10건의 공사를▲세종시교육청이 반곡동(4-1생활권) 반곡중 및 새빛초 2건을 신규 발주할 예정이다.

민간부문은 8383세대에 약 2조5362억의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을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어진동(1-5생활권)과 나성동(2-4생활권)은 최고 50층의 주상복합으로 향후 도시 대표 공간(랜드마크)으로 특화시킬 계획이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관련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사업 현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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