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독도탐방 및 워크숍 개최

전국 25개 독도교육실천연구회 교사 등 대상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교육청이 전국 25개 독도교육실천연구회 교사와 시도교육청 독도교육 업무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독도탐방 및 워크숍’을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울릉도ㆍ독도에서 추진한다.

첫째 날인 31일에는 울릉초 대강당에서 류석환 부산영상예술고 교장의 ‘독도는 역사·지리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땅’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토론회를 갖는다.

이어 둘째 날에는 울릉군 행정선을 이용해 독도를 방문해 탐방활동을 통해 생생한 독도의 현실을 인식하고 영상, 사진, 인터뷰 등의 교육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또 저녁에는 컨설팅 위원과 전국 25개 연구회의 상반기 실천사례를 나누고 하반기 교육활동을 점검하는 2차 컨설팅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 일정동안에는 홍선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박사가 독도영유권과 국제법 등 관련 해설을 맡아 참가자의 인식 폭을 넓힐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상반기 동안 독도교육 교수⋅학습자료 개발과 적용, 교과융합형 독도수업 사례, 스마트 환경속의 독도교육 사례, 자유학기제 연계 독도교육 사례 등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창의적인 독도 교육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전국 25개 독도교육실천연구회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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