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018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지원전략’ 설명회 개최

3일과 8일, 10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생·교사·학부모 대상으로 열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3일과 8일, 10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생·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대비 입시설명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대비하여 학생들에게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알려주고, 교사와 학부모들에게는 대학별 요강 특징 분석과 전반적인 지원전략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3일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개최하는 설명회는 고3 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인 부산진여자고등학교 홍진옥 교사가 나와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해 강의한다.
 
8일 오후 3시부터 3시간동안 개최하는 설명회는 고3 담임교사 65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이자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인 예문여고 김형길 교사, 부산중앙고 박원주 교사, 대덕여고 강상원 교사 등 3명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최근 수시모집 비중이 증가한 서울과 부산지역의 주요 대학별 요강의 특징을 분석·설명하고, 전반적인 지원 전략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학교현장에서 담임교사가 활용할 ‘수시 진학상담용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 참가들에게 ‘2018 대입 수시모집 성공전략’과 ‘2017 주요대학 수시 합격자 분석 자료집’등 자체 제작한 자료집도 배부한다.
 
10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개최하는 설명회는 고3 학부모 65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인 장안제일고교 전창민 교사와 대덕여고 강상원 교사 등 2명이 나와 서울과 부산지역 주요 대학별 요강과 지원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자체 제작한 ‘2018 대입 수시모집 성공전략’ 자료집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혁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수시 진학상담과 지원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수립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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