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주택도시보증공사, 도시재생사업 금융지원 설명회 열어

주택도시기금 신규 융자상품 및 HUG 금융지원에 관한 안내, 도시재생사업 관련 권역별 의견수렴, 네트워크 구축 등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 관련 금융지원 권역별 설명회가 열린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새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금융지원권역별 설명회를 11일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재생 사업발굴과 금융구조 컨설팅을 전담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도시경제금융지원센터)가 주택도시기금 신규 융자상품 및 HUG 금융지원에 관한 안내와 도시재생사업 관련 권역별 의견수렴,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설명회의 세부진행 내용은 ▲금융자원(기금 및 보증) 소개, 신규 융자상품 설명, 기금지원 신청방법 안내 ▲금융지원 Q&A, 신규 상품 개선사항과 신규아이템 관련 아이디어 공유 등 의견수렴 ▲기금 융자 의향조사 및 개별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도시재생 금융지원 권역별 설명회의 참석대상은 구·군 공무원, 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등 주택도시기금 융자상품에 관심이 있는 단체(기관)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부산시는 도시재생 기금 관련 기관(단체)과 부산시 관련 부서 및 구·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난 4일 요청한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 7월21일 ‘부산도시재생뉴딜사업 업무협력 협약체결’을 계기로 HUG는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부산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적극 협력한다는 입장인 만큼, 새 정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연간 총 재원 10조 원 중에서 주택도시기금이 5조원으로 50%에 해당함으로 도시재생기금을 최대한 활용하여 부산의 미래가치와 도시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