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마구 소년야구단 방문
구는 이날 오전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환영행사를 열고 ▲구청장 및 야구단장 인사말씀 ▲기념품 증정 등을 진행했다.
도시마구 소년야구단은 매년 중구 소재 청구초등학교에서 열리는 한일 친선 소년야구대회 참가를 위해 서울을 방문하고 있으며, 방한 기간 중 동대문구를 찾고 있는데 올해로 12번째 방문이다.
한편 동대문구와 동경도 도시마구는 2002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단은 이소 카즈아키 야구단장과 임원들, 선수와 학부모 등 총 42명이다. 이들은 4박 5일 일정으로 15일 입국했으며, 19일 다시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특히 환영행사가 열린 17일 오후에는 청구초등학교에서 도시마구 소년야구단과 동대문구 리틀야구단이 처음으로 친선경기를 가졌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일본 도시마구 뿐만 아니라 소년야구단과의 교류·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한일 양국의 민간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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