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개교 70주년 캐치프레이즈 공모

개교 70주년 의미와 비전, 역사성ㆍ정체성ㆍ개척정신 등 표현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올해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7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100년을 준비ㆍ도약하는 경상대학교의 의지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기획처(처장 박종근)에 따르면, 캐치프레이즈 공모 주제는 ‘개교 70주년의 의미와 대학의 미래 비전’이며 구체적으로는 ‘개교 70년이라는 역사와 전통 속에서 대학의 정체성(正體性)을 재확립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ㆍ도약하는 대학의 미래 비전 및 의지를 표명’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상대의 교훈인 개척(開拓, pioneer)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과 함께 지방거점국립대학으로서 혁신해 가는 대학의 진취성과 역동성을 표현하는 내용’으로 국문 기준 20자 이내로 간결하고 독창적으로 표현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번 캐치프레이즈 공모 기간은 내달 8일까지이며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내달 15일 대학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최우수작 1점에 70만 원, 우수작 2점에 각 20만 원을 시상하고(당선자가 재학생일 경우 교내 장학금으로 지급),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캐치프레이즈는 개교 70주년 각종 기념사업 홍보와 홍보물ㆍ기념품 제작 등에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 기획평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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