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두드림센터 오픈식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23일 부산지역의 청년 취업,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한 허브 센터인 ‘두드림 센터’가 오픈했다.
‘두드림 센터’는 부산지역 청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롯데백화점이 건축 및 인테리어 제반 비용을 전액 부담했으며, 향후 20년간 부산시에 무상으로 장소를 제공해 지역의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드림 센터’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별관 증축부분에 총 면적 918㎡(약 278평), 지상 1~2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층에는 문화전시공간(갤러리)과 청년 창업가를 위한 특설 매장이 들어서며, 2층에는 청년 커뮤니티 공간과 교육장, 사무실 등이 마련된다. 3층의 옥상 테라스에는 청년들의 휴게 공간 및 야외전시, 무대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부산 경제진흥원은 향후 ‘두드림 센터’의 운영을 맡으면서 지역 청년 취업과 아르바이트 상담지원, 청년 고용 촉진 사업 등을 추진하고, 청년 문화사업과 청년문화단체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청년작가 네트워크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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