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청 Wee센터, ‘돋움’, ‘비움’, ‘세움’ 프로그램 운영

자기 긍정성 함양, 위기 대처능력 습득, 관계 증진 등 도와줘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새로운 싹이 움튼다에서 의미를 딴 ‘돋움’, ‘비움’, ‘세움’ 프로그램이 부산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대성) Wee센터 운영된다.
 
부산북부청 Wee센터는 25일부터 관내 고위기 학생과 학급을 대상으로 자기 긍정성 함양, 위기 대처능력 습득, 관계 증진 등을 도울 수 있는 하반기 ‘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움’ 프로그램은 ‘돋움’(사회성 증진), ‘비움’(학교폭력예방), ‘세움’(생명존중) 등 3가지 영역으로 구성해 학교나 가정에서 심리·정서적으로 상처를 입은 학생들의 마음을 보듬어 희망과 기대의 싹을 틔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돋움’은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이해와 탄력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비움’은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행동 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세움’은 자살예방을 위한 대처 요령을 알려주고 생명 존중의 마음을 키워준다.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학기 초 학생들에게 학교 적응력을 키워줘 신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11일부터 15일까지 10명 이내 또는 학급 단위로 신청을 받은 후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학교를 찾아가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 홈페이지 열린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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