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사회보장업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오는 12일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지역사회보장업무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보건복지 및 주민안전·교육·고용·여가환경 등 주민 삶과 관련된 남구청의 각 업무부서․담당자들이 지역의 문제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먼저 노력하는 결의를 다지고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보건복지 주업무 및 관련업무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등 남구청 소속 공무원 22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임병헌 남구청장이 11여년간 재임하면서 주민의 삶의 현장을 누비며 몸소 체감한 ‘커뮤니티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보장담당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 

워크숍은 보건복지부 ‘전국 지자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남구청이 지역복지사업과 민․관협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특별지원금으로, 지역사회보장관련 공무원들의 교육과 힐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재투자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임병헌 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남구청의 전체 공직자들이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의 종사자들의 소통과 협력·전문성 강화를 통해 주민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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