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재고 과잉 및 조사료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수확시연회에는 곽용환 고령군수와, 경북농협 본부장을 비롯해 관내공무원 및 농축협 조합장, 축산 및 경종농가 등이 참석했다.
경북농협이 시범재배한 사료용 벼의 수확시연회를 고령군 우곡면 대곡리에서 가지고 있다. (사진=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에 따르면 시연회는 수확량 증가와 소비감소에 따른 쌀 재고 과잉과 해마다 100만톤 이상 수입하는 조사료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농협이 고령군, 고령성주축협과 연계해 6ha에 대한 시범 재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벼의 키가 일반 벼 보다 훨씬 큰 170cm정도이며, 생산량 또한 900평에 30롤(대형)생산으로 일반 볏짚 3배 이상의 생산량을 보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영현 본부장은 “지자체와 연계한 조사료 생산 확대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한 경종 및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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