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안경광학과 제7회 학술제 개최

[포항=일요신문] 김재원 임병섭 기자 =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안경광학과는 10일 제7회 학술제를 개최해 다양한 주제 발표로 전공지식을 쌓았다고 밝혔다. 

총 3부로 진행된 이번 학술제는 1부 행사 ‘시각관리 인재양성을 위한 학술경진대회’에서는 손 선풍기 사용이 안구 건조증에 미치는 영향과 눈의 생리적변화, 안경사 직무에 따른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그리고 영상 시청시 VR 사용에 따른 조절력과 사위도의 변화 등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로 임상실험 결과를 발표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부 행사 전문가 초청 특강에서는 ㈜케미그라스 이효선 차장이 ‘스마트시대! 기능성렌즈이 전문적인 처방과 최신동향’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실시하여 기능성렌즈의 원리와 처방에 대해 현장의 실무내용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3부 행사에서는 안경원, 안과, 콘택트렌즈 분야를 대상으로 취업설명회가 이루어져 학과와 연계한 취업 가능한 분야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회사소개와 취업에 관한 안내를 하여 학생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넓혔다.

안경광학과 학과장 박경주 교수는 이번 학술제에서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주제를 정하여 임상실험을 통해 결과를 얻고 발표함으로써 전공지식을 쌓아가는 과정으로 대학생활에서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더 큰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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