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중구청은 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오는 18일 오후 중구 대봉동 김광석 길 야외콘서트홀에서 ‘2017년 수능수험생과 함께 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구 청소년 문화의 집’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기획한 이번 행사는 경북예술고등학교 밴드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수험생 대표 격려 꽃다발 전달, 플랩시몹, 중구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청소년동아리 13개 팀의 무대공연이 이어진다.
수험생에게 초콜릿 나눠주기와 다문화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 다양한 부스행사도 준비된다.
윤순영 구청장은 “수험생과 청소년들이 그동안 받은 학업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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