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장이 ‘웰니스 스파 임상센터’ 개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국내 최초의 스파 관련 임상연구 시설이 충남 천안에 문을 열었다.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웰니스 스파 임상센터’가 15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완주 국회의원을 비롯,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 충남테크노파크 윤종언 원장, 전종한 천안시의, 김윤식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웰니스 스파 임상센터는 충남테크노파크의 ‘웰니스 스파 임상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스파관련 산업의 제품인증 및 유효성 검증을 위한 임상 시험을 담당한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30여 종의 인체변화를 감지하는 휴먼팩터 장비가 구축됐다.
센터는 향후 스파의 효능 과학적 입증, 화장품 유효성 및 안전성 실증, 스파 관련산업 인력 양성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안택원 웰니스 스파임상센터장은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스파 임상센터는 국내 스파산업의 육성기반이 될 것이다. 센터가 세계적 인증기관으로 성장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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