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중화동남아권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팸투어 추진
대구시는 대구관광뷰로와 22· 23일 양일 간 중국인 방한 관광 재개 대비를 위해 중화동남아 여행업협회(AITA) 인바운드 여행사 15개 업체를 초청해 대구관광 팸투어를 전개한다.
이들은 대구에 머무르는 이틀 동안 김광석 길, 동성로, 약령시, 수성못, 동화사 등 도심테마 중심의 콘텐츠를 둘러보며 내년 춘절상품 및 봄 여행상품을 구성 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는 최근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로 선정되면서 글로벌한 음악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꿈꾸는 씨어터의 ‘풍류열전‘ 국악공연 관람 후 공연테마 여행상품을 제안 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 기간 중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3일 동제미술관에서 대구관광의 체질 개선과 방한관광 재개에 따른 전략적 대응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대구관광에 대한 대구시 정책 소개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관광업계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 할 예정이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그 간 얼어붙었던 한·중관계로 대구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감소했으나, 대구의 관광 현실을 다시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다”며, “이번 팸투어는 유커의 대구 방문을 준비하면서도 향후 해외관광 시장 다변화 차원에서 대만, 홍콩, 베트남 등 중화권과 동남아 국가들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AITA)는 2010년 서울시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은 협회로 일반여행업체 80개사, 특별 업체(면세점, 쇼핑사, 화장품 업체) 45개사 포함 약 125개사로 전체 중화 및 동남아권 인바운드 물량의 70% 정도를 전담하고 있다.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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