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지난 21일 오후 5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목련홀에서 ‘2017년도 개척한림원 증서수여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사진>
증서수여 및 연찬회는 연구실적이 우수한 교수를 격려하고, 교수들의 정보 교류와 공유, 협력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열린다.
올해 연찬회에는 개척한림원 회원과 이상경 총장 등 본부 보직자, 학무위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개척한림원 회원은 종신회원 5명을 포함해 연구비 수주액 기준 22명, 논문실적 기준 15명, 기술이전실적 기준 4명, 총장 추천 1명 모두 47명이 선정되었다.
연구비수주 분야는 인문ㆍ사회계열 7명, 이공ㆍ자연계열 15명이며, 논문우수 분야는 인문ㆍ사회계열 5명, 이공ㆍ자연계열 11명이다.
이상경 총장은 “개척한림원 교수들이 학문연구와 산학협력 등에서 탁월한 공적을 세움으로써 경상대학교의 경쟁력을 높여주고, 그것을 통해 대학의 명예를 빛내줬다”며 “여러분의 경쟁력이 곧 경상대학교와 우리나라를 발전시키는 경쟁력이므로 앞으로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개척한림원 회원들은 연구자들 간의 정보교류와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경상대학교의 연구 경쟁력을 제고키로 했다.
또 신진 연구자에 대한 지도자적 역할 수행, 국책사업 신청, 연구 프로젝트 수주 등 연구·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강구 등과 관련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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