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보건소 국가 암검진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모습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는 김해보건소가 지난 8일 경상남도와 경남지역암센터가 주최하는 2017년 암관리사업 평가회에서 국가 암검진 수검율 향상 우수보건소로 선정돼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 김해시보건소는 전년 동월 대비 6%가 상승한 84,026건의 수검실적을 달성해 경남 전체 암관리 사업 실적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지역 암관리 사업 홍보와 교육에 힘쓰고, 지역 암관리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등 시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보건소는 국가 암검진 대상자 개개인에게 전화 및 우편, SMS 등을 통해 암검진 수검을 독려하고, 경전철 역사광고, 각 종 행사연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검진 결과 추적관리 대상자로 등록된 자에게 추가검진을 독려하고, 최종적으로 암이 발견된 경우,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과 재가암환자 관리 대상자로 연계·등록하는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 날 수상자인 김철곤 보건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수검독려로 지역주민의 암을 조기발견·조기치료하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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