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사회복지사선서식 및 협력나눔 한마당 개최

사회복지학과 12주년 맞아, ‘골든벨’로 장학금 미담도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사회복지학과 12주년을 맞아 12일 오후2시부터 대학본부경영관 및 사회과학관에서 ‘사회복지사 선서식과 협력나눔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6년 학과 개설이후 현재까지 지역사회복지현장에서 도움을 주고 받았던 120여개의 지역사회기관 실무자들과 학생들이 프라임사업단 지원으로 마련한 자리다. 복지건강학부 사회복지전공이 1년여 사업성과를 지역사회에 나누고 협력기관과 학생들이 서로 공감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이진수 의원, 부산사회복지사협회 권경동 회장, 부산사회복지교수협의체회장 손광훈 교수 등의 인사가 참여해 축하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또 2006년 개설된 첫 기수 주찬미(남구노인복지관 대리)부터 신용협동조합에 다니고 있는 08학번 박동주 선배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
 
학생들은 그간의 사업참여 노력 과정과 성과를 지역사회에 나눈다. 1년간 비교과과정 및 취업전공역량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준비한 성과물들을 경진하는 자리도 5개 영역 사회복지 이슈,프로포절,포트폴리오,현장실습,지식나눔 등의 주제를 가지고 예선을 거쳐 본선에 60여명의 학생들이 진출했다.

지난 1년간 비교과과정에서 강의와 그룹별 상담에 참여해 주셨던 120여개의 협약기관 사회복지기관실무자들이 심사위원이자 멘토로 역할을 한다.
 
애써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공로패도 수상한다. 산학협력 120개의 기관 중 학생들의 취업과 현장실습, 자원봉사활동 학생 수와 더블멘토링 및 산학융합교과목 그리고 강의에 참여해주신 정도를 정량점수로 3개의 우수기관에 공로패를 전한다.
 
약속의 자리도 있다. 사회복지전공의 사회복지실용명문학과로서 자리매김을 위해 새로운 비전을 할 수 있도록 12개의 지역사회복지기관들과 협력나눔식을 갖는다. 사회복지현장에서 미래의 사회복지사로서 윤리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선서식을 4학년학생들이 갖기도 한다.
 
나눔의 자리에서는, 참석한 200여명의 학생과 기관실무자들이 그간에 모아두었던 돼지저금통 기부를 통해 학교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 만찬이후 협력기관의 선생님들의 지식나눔 골든벨의 상금을 참여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수여하는 미담도 이어진다.
 
이날 주요프로그램은 ▲오후2시부터 2학년 5분스피치 경진대회, 3학년 프로포잘 경진대회, 4학년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전체학년 장단기 현장실습 소감문 대회 ▲4시30분부터 오프닝공연 ‘난타’ 등 다양하다. 이어 ▲5시15분 12주년 공로패 수상 및 소감 ▲5시25분 12개 기관과의 협력나눔 ▲5시45분 학술대회 시상식 ▲6시 사회복지사 선서식 ▲6시30분 축하공연 ▲6시45분 만찬 ▲7시15분 나눔지식 골든벨 등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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