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김용석 의원에 따르면, 동조례안은 의회의 심의 기능을 강화하고 의회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예산안의 제출시기를 회계연도 시작 50일전에서 60일전으로 조정한 것으로, 충분한 예산심의 기간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제안된 것이다.
김 의원은“조례가 개정됨으로써 서울시의회가 44조원에 달하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예산과 기금을 충분히 검토하고 심의할 수 있는 기간이 확보되어, 서울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공동주택 내부 간접흡연 방지 및 갈등해결 관련조례 정비돼
26일 남창진 의원(사진, 송파2)에 따르면, 자신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제27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됨에 따라 입주자들의 자율적 해결을 위한 생활수칙과 자치조직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준거 마련 지원, 간접흡연으로 인한 갈등 및 분쟁관련 자문․상담․조정 등의 지원 그리고 입주자나 관리주체에 대한 교육․홍보 지원 등이 가능하게 되었다.
남의원은 “국민의 과반수가 거주하는 공동주택 내에서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상위법령에서도 피해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서울시 또한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 방지 및 갈등해결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조례에 명시한 것”이라고 개정취지를 전했다.
▣박준희 위원장, 2017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 수상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은 국가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을 기울인 명망 있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박 위원장은 서울시의 역량 강화와 시의회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위원장은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책임감이 무겁다”며 “지역주민과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모색해 왔던 일들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정을 살피고 지역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유찬종 시의원,‘전국시도의장협의회 의정대상‘ 쾌거
유 의원은 도시계획관리위원으로서‘서울특별시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과 관련 위탁업체의 부적정성 등을 제기하고,‘서울특별시 민생경제자문관’에 의한 월권문제 등을 제기하여 집행부의 시정을 이끌어내는 등 심도 깊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소기의 성과를 거둔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 의원은“그 동안의 의정활동을 전국 17개 광역의회에서 인정해줬다는 점에 감사하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은 물론 서민과 보통사람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집행부의 잘잘못을 가리고 보다 나은 시정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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