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양시는 첨단기업집적단지인 관양스마트타운과 명학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주변 지역(0.034k㎡)이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로 지정되는 지역은 명학역과 범계역, 인덕원역 일대를 잇는 안양벤처밸리(안양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의 주요 거점지역이다.
안양대학교, 연성대학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명학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 창조경제융합센터, 평촌스마트스퀘어 등 주요 교육‧연구기관과 벤처‧창업지원시설들이 위치하고 있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지정되며, 지구 내의 벤처기업은 업무용으로 취득한 부동산의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벤처기업육성 촉진 지구를 중심으로 강소벤처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기 자금 지원 및 특례보증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 2000년 11월 안양벤처밸리 지역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처음 지정된 이래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면적이 3.26㎢로 전국에서 4번째로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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