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오는 30일 오후 3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국악인 오정해가 ‘오정해의 소리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2018년도 남구 행복드림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저명인사 초청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 제공과 더불어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 또는 문의사항은 남구 평생학습관으로 하면 된다.
# 북구, 버스정류장 추위 가림막 설치
대구 북구청은 매서운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버스정류장에 추위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가림막 설치 장소는 유동인구가 많고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인 이마트칠성점 앞과 노곡동 버스정류장 2곳이며 가로 4m, 세로 1.8m 골조형텐트로 제작됐다.
가람막을 설치한 후 내·외부 온도를 측정한 결과 무려 6도 정도의 차이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청은 겨울철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2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 호응도에 따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 서구, 다중이용시설 긴급안전점검 실시
최근 밀양 세종병원의 화재에 경각심을 갖고 대구 서구청은 오는 30일까지 사흘간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주요점검사항으로는 건축·전기·소방·가스 사용시설 등 분야별 안전관리실태 뿐만 아니라 유사시 긴급대피통로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등도 점검한다
특히 동절기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이 이용하는 병원, 요양원 등 의료기관에 대해 다음달 28일까지 중점 점검해 대형화재 등 불의의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예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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