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설 연휴 이용객 30만3,455명 보다 12% 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노선별로는 경부선 25만5,012명, 호남선 8만4,523명이 이용했다.
일자별로 보면, 16일 설 당일 이용객이 7만5,06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8일 6만8,214명, 17일 6만7,037명, 14일 6만4,695명, 15일 6만4,528명 등의 순이었다.
수서에서 출발하는 하행 SRT 이용객은 14일 3만9,964명, 15일 4만7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수서에 도착하는 상행은 17일 4만1397명, 18일 4만2,050명이 이용했다.
SR은 설 연휴 동안 1일 120회씩 총 600회 운행하면서 단 한차례의 지연이나 고장없이 원활하게 고객들은 운송했다고 밝혔다.
이승호 SR 대표이사는 “고객분들의 협조로 설 대수송을 원활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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