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전경
[군포=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 군포시, 3월 2일까지 (재)경기도민장학회 장학생 신청 접수
군포시는 오는 3월 2일까지 (재)경기도민회장학회 장학생 신청 접수를 받는다.
(재)경기도민장학회는 유능한 인재 양성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방정한 학생에게 매년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급하고 있다.
올해 군포시 선발인원은 대학생 6명, 전문대생 2명, 고교생 3명 등 11명이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고등학생 100만원, 전문대생 300만원, 대학생 400만원이 학기별로 50%씩 나누어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3년 이상 경기도에 연속해 거주하는 자의 자녀 또는 경기도민회 가입 3년 이상된 회원의 자녀로, 국내 소재 학교에 재학중이거나 신입(편입) 또는 복학 예정인 학생이다.
평가 기준은 학업성적 40%, 소득수준 50%, 자원봉사활동실적 5%, 다자녀 5%(장애인 가정 가점)이며 학업성적은 대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12학점을 이수하고 평점평균이 B학점 이상, 고등학생은 직전학기 전 과목 평균점수가 70점 이상이어야 한다.
또 소득수준은 2017년도 부모 연간 건강보험료 고지 합산금액이 300만원 이하여야 한다.
# 군포시, 올해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확대
군포시는 올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소상공인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사업자로서 광업ㆍ제조업ㆍ건설업ㆍ운수업의 경우 10명 미만, 음식점ㆍ슈퍼마켓ㆍ세탁소ㆍ미용실 등 그 밖의 업종은 5명 미만의 직원을 둔 사업자가 이에 해당된다.
시는 담보능력 부족으로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특례보증’은 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보증재원을 출연하면 출연금의 10배 규모를 재단이 보증해 소상공인들이 이를 담보로 은행 대출을 받게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450개 업체가 지원을 받았다.
보증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개시 3개월이 경과한 소상공인으로 자금 소진시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금리는 취급은행에서 개인 신용도에 따라 개별 결정된다.
시는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소상공인의 경영능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신규 지원한다.
사업은 군포시상공회의소와 연계해 분야별 전문가가 창업상담, 경영개선, 업종전환 등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의 자립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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