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구미시
[경북=일요신문] 안대식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묵)는 27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관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등 13개 기관의 대표 및 관련 업무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인구증가를 위한 민·관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유관기관과 대학·언론사 등 각계의 단체와 함께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 및 일과 생활 균형의 사회적 분위기를 함께 조성해 저출산 극복의 토대를 함께 마련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공동 대응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결혼·출산·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관한 사항 ▲구미시 ‘올바른 주소 갖기’운동 동참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 조기정착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각 협약사항과 관련해 육아휴직, 육아부담 해소를 위한 지원, 직장 내 성희롱 금지 및 예방 교육 실시, 유연 근무 지원, 정시 출·퇴근 문화 조성,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 추진 등 각 기관 및 단체의 실정에 맞게 조정해 시행할 수 있도록 참석기관과 함께 논의해 협약 실천 이행 지표를 도출했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인구절벽시대의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천시, 자연재해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적극 추진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매년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홍수·강풍·대설·지진 등으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주택과 온실 등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정책보험으로 정부에서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보조한다.
일반가입자의 경우 55%~62%를 정부에서 지원하고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는 75~86%를 지원하는 1년단위 자연재해 보험이다.
보험 가입은 김천시 안전재난과나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가입동의서를 작성 제출하거나, 5개 민영보험사를 통해 직접 가입할 수 있다.
# 칠곡군, 청년창업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경북 칠곡군은 지역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청년창업가를 모집한다.
군은 지난 2010년부터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00여명의 청년 CEO를 육성했으며, 올해도 12팀을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사업에서는 기술창업, 지식서비스창업 분야에 청년창업자 12명이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10억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 선발된 예비창업가에게는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창업교육과 컨설팅, 창업지원금이 지원된다.
신청은 칠곡군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로 오는 3월 16일까지 하면 된다.
# 성주군, 찾아가는 영화관 무료영화 상영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성주문화예술회관 주관으로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영화 상영은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성주문화예술회관이 유치해 진행되는 문화공감 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 7일 오후 7시 30분에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영 될 예정이다.
상영 작품은 ‘아이 캔 스피크’로 나문희, 이제훈 주연의 가족영화이다.
# 고령군 김용현 문화누리관장, ‘경북최고체육상‘ 수상
사진제공=고령군
대구 인터불고엑스코에서 27일 열린 ‘제53회 경북최고체육상’ 시상식에서 경북 고령군 김용현 문화누리관장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용현 관장은 고령군 문화누리관장으로 근무하며 각종 체육인프라 구축으로 지역민의 생활 체육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했으며, 도지사기 및 전국 체육 대회를 유치해 체육발전을 통한 고령군과 웅도 경북의 위상 정립에 많은 기여를 했다.
김용현 관장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육활성화를 통해 건강증진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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