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일원 찜질방 대상으로 진행된 소나무류 취급 여부 단속 모습.
김해시는 소나무재선충병 인위적 확산방지 및 소나무류 유통․ 취급 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0일 강서구 일원 렛츠런파크와 장유 일원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산림청(양산국유림관리소)와 2018년 봄철 소나무류 이동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김해시는 양산국유림관리소 및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지난 2016년 9월 21일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협의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소나무류 이동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협업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단속반 2인 1조, 2개반을 편성해 렛츠런파크 도로변에서 소나무류 차량 무단 이동단속을 실시했다.
장유 일원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 적치, 조경수의 불법 유통 여부,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비치 여부, 화목사용 농가․ 찜질방 무단 이동 소나무 땔감 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김해시는 향후 자체적으로 소나무류 이동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선충병 피해의 선제적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과 소나무류 취급업체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제17조의 규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미만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시보건소, ‘제11회 암 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김해시보건소(소장 최위동)는 지난 20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제11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 및 암 예방주간을 맞아 암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김해시보건소 1층에서 실시 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암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 치료, 관리 의욕을 높이고자 암에 대한 정보를 담은 배너 및 패널을 전시했다.
보건소이용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 수검독려와 함께 암의료비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암 예방 수칙 등의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배부했다.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건강보험료 기준에 부합하는 자다.(직장: 월 89,000원 이하, 지역: 월 94,000원 이하)
검진 대상 암종은 발생률이 높고, 조기진단으로 치료할 수 있는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다.
검진 비용은 전액 국가에서 부담하며, 국가 암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되면 국가에서 지원하는 암환자 의료비지원 대상자가 된다.
#주촌선천지구 및 율하2지구 도로명 부여
김해시는 지난 19일 365안전센터 회의실에서 위원장인 박유동 부시장의 주재로 도로명 및 도로구간 부여·변경·폐지 심의를 위한 ‘2018년 제1회 김해시도로명주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주촌선천도시개발사업지구’, ‘율하2택지개발사업지구’, ‘이노비즈밸리일반산업단지’, ‘한림신천일반산업단지’ 등 신규 개설 도로구간에 대한 도로명 부여 등 총 50건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심의 결과 먼저 ‘주촌선천도시개발사업지구’에 ‘선천로’, ‘선천북로’, ‘선천남로’, ‘천곡로’, ‘선지로’ 등의 이름을 부여했다.
‘율하2택지개발사업지구’에 ‘율하로’, ‘율하5로’, ‘율하6로’, ‘율하7로’ 등을 부여했다.
‘이노비즈밸리일반산업단지’ 도로구간은 ‘이노비즈로’로, ‘한림신천일반산업단지’ 도로구간은 ‘신천산단로’로 각각 도로명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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