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타 후보의 네거티브 공격에 대응하지 않고 구체적인 정책 대결을 통해 자신은 경북 학생들의 미래와 상대하고, 오직 경북의 학생과 학부모의 이익만을 생각하겠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안상섭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사진=일요신문 DB)
안 후보는 현재 교육감 선거에서 네거티브가 난무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결국 선거는 정책 대결 및 검증을 통해 치러져야 한다. 더 이상 타 후보의 네거티브 선거전에 대응하지 않고 정책을 통해 대결하는 선거를 치르겠다”라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교육부의 정시모집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비판했는데, 그는 “현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정시 확대 정책에 있어 나타날 수 있는 강남 쏠림 현상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자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확인됐다”라고 주장하며, “타 후보와의 네거티브 선거전 보다는 경북의 학부모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교육부와 상대하고 고민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후보는 “교육부 입시정책은 경북교육에는 큰 위협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에 경북 교육의 미래를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어야 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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