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21일 사회복지시설인 부평구 소재 파인트리홈 어린이 22명을 초청, 직업탐방 및 견학, 체험 행사(사진)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종합관제실 견학 및 관제 직통 전화 체험, 귤현차량기지 내 지하철 안전체험, 기관사 운전 시뮬레이션 체험, 신교통수단인 바이모달트램 시승 등 직업체험은 물론 식사와 기념선물 제공 등 흥미롭고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기관사 운전 시뮬레이션 체험이 인기가 많아 실제 운전과 똑같은 모의운전을 해보며 자신들이 기관사가 돼 철길을 달리는 미래를 머릿속에 그려보기도 했다.
행사는 재미있고 다양한 지하철 현장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에게 미래의 진로를 생각하고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어린이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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