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하는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사진=권영진 캠프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를 대한민국 1등 호국·보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현충일인 6일 앞산 충혼탑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한 후 보훈병원을 찾아 “보훈 없는 애국은 없다”면서 “국가유공자는 물론 유족과 후손들이 명예와 긍지를 갖고 살 수 있도록 보훈정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호국안보보훈협의회는 이날 ‘권영진 진심캠프’에서 권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협의회는 “오직 권 후보만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서 목숨 바쳐 지킨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할 수 있다”며 “권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권 후보는 “대한민국 1등 호국·보훈도시 대구를 만들겠다”면서 이를 위해 보훈전담팀 설치, 국가유공자 명예의 전당 건립, 참전명예수당·보훈예우수당 인상, 독립유공자 자녀 지원 확대, 대구호국보훈대상 제정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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