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지난 18일 공식 출범한 민선7기 시흥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심기보, 사진)가 민선7기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인수위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5개 분과 업무보고는 핵심사업 보고 및 공약사항 검토, 문제점 및 개선방안 논의 등으로 오후 7시를 넘어서까지 이어졌다.
일반행정분과는 시민 눈높이 민원처리, 시민 불편 초래 사항 감사 등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이 강조하는 시민 친화적 행정 추진방안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보건복지교육분과는 독거노인 서비스 모델 개발 구축,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확충, 택지개발지구 내 사회복지시설 확충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
전날 업무보고를 마친 도시교통환경분과는 분야별 검토를 진행했으며 문화체육분과는 갯골생태공원, ABC행복학습타운 등 시흥이 가진 문화 자원의 구체적 활용을 보고했다.
특히 경제산업분과는 권역별 상권활성화 지정제 도입, 지역기반 사회적 일자리 지원, 4차산업혁명 대비 새로운 일자리 발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현안 과제 보고와 질의응답이 심도 있게 이뤄졌다.
업무보고 4일 차인 22일에도 5개 분과별 빈틈없는 현안보고와 심화 토론을 통해 새로운 시흥을 위한 시정 인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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