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 인천남부교육지원청 3~4학년군 교육과정 심화연수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공덕환)은 지난 6월 21일부터 29일 기간 중 4일 동안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인천용학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3~4학년 교사 55명을 대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2018 초등학교 3~4학년군 교육과정 심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 심화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3~4학년 적용에 따른 주요 개정 내용 현장 적용을 위한 현장 교사들의 요구에 부응해 초등학교 3~4학년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2015 개정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을 위한 ‘2015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및 개발’이라는 주제로 한 인천신현초등학교 임동균 교장 선생님의 강의를 시작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이야기’, ‘교육연극의 실제 및 활용 실습’, ‘2015 개정 교육과정 운영 사례’,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를 위한 학년교육과정 재구성’ 워크숍, ‘한 학기 한 권 읽기’ 강의와 실습 등 다채롭게 구성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개정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연수였다.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한 빅 아이디어를 얻고 가는 알찬 연수다. 실제 교육활동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어서 설레었다. 더 보람 있고 실질적인 배움이 일어나는 교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하반기에는 5~6학년군 교육과정 기본 연수 및 관리자 대상 교육과정 관련 연수와 학부모 대상 연수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서구도서관, 서구 관내 55개교 초, 중, 고등학교 독서프로그램 지원
인천시서구도서관은 서구 관내 55개(강화지역 11개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구도서관 학교도서관 지원팀에서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독서를 통한 교과과정의 깊이 있는 이해와 생활 속 즐거움을 일깨워 주고자 초등독서프로그램과 저자와의 만남, 학부모독서교육, 문학기행 등의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강화 삼성초등학교에서의‘저자와의 만남-암탉, 엄마가 되다(김혜형)’와 왕길초등학교에서의‘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가정에서의 학부모 독서코칭’을 시작으로 현재 15개교, 550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윤동주 ․ 김유정 문학관 탐방 등 학교 밖에서의 체험 중심 활동이 예정돼 있어 학생들의 독서생활에 깊이를 더할 계획이다.
이 밖에 사서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도서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료관리 및 전산시스템 운영 방법 등의 전반적인 운영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에는 지원대상학교가 55개교로 작년 대비 27개교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우리도서관의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이 서구 관내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 및 학생들의 창의적 독서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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