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11일 첫 본회의 열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

[서울 = 일요신문] 장효남 기자 = 제10대 서울시의회 본회의(282회 임시회)가 6.13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110명의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개회한다.

 

서울시의회 본관. 사진 =장효남 기자.

이날 본관 1층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82회 임시회는 제10대 서울시의회 첫 회의로 기록되며 개원식 前ㆍ後로 나누어 진행된다. 

개원식 前 오전 10시 회의는 지난 더불어민주당 의총에서 내정된 신원철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하고 제282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며,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과 부의장 선출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오후 2시에는 개원식과 개회식을 갖은 후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10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 순으로 진행한 뒤 오후 4시 본관 로비에서 개원기념행사를 갖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본회의가 12일부터 19일까지 휴회하는 6일간에는 각 상임위원회가 제10대에 첫 가동된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