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부리면 적심자회 회원들이 봉사활동 모습
[금산=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금산군 부리면 적십자회 회원들은 지난 11일 무더위 속에서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청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적십자 회원들은 쓰레기 분리수거, 야외 수돗가에 막혀있던 배수로 정비, 부엌에 쌓여 있던 오래된 식기와 조리도구를 세척하고 정리했다. 도움을 받은 할머니는 “그간 도저히 치울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자기 집 치우듯 말끔히 치워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부리면 적십자회는 총 35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사랑의 밑반찬서비스, 지역사회 청소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 물품 연계서비스 등 지역 복지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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