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사두 및 사정대항 궁도대회, 사진=청양군청
[청양=일요신문] 이상원기자 =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충남 청양군 청무정에서 14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2018 전국사두 및 사정대항 궁도 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대회는 대한궁도협회(회장 안상문)가 주최·주관하고 청양군궁도협회(회장 유선배)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대회 결과 정대항전 1위는 밀양 숭진정, 2위는 보령 보령정, 3위는 청양 청무정이 차지했다.
사두 대항전은 1위 임춘상(고양 덕양정), 2위 구영식(의령 홍의정), 3위 박희순(남양주 무림정) 선수가 차지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궁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기교보다는 심성의 연마를 중시하는 운동으로 건강은 물론 정신수양에 좋은 스포츠”라며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전통무예이자 호국무예 궁도의 발전에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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