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숨 쉬는 사비 백제 팝업 북. 사진=부여군청
[부여=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재단법인 백제고도문화재단(대표이사 유흥수, 이하 재단)은 제20회 충청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살아 숨 쉬는 사비 백제 팝업 북’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거머쥐며 부여를 대표하는 문화상품 개발업체로 위상을 높였다.
대상을 수상한 ‘살아 숨 쉬는 사비 백제 팝업 북’은 백제 사비 시대의 문화유산을 팝업 북으로 개발한 상품으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입체감을 주는 팝업 형식의 책이다.
백제시대의 건축물, 공예품, 공연 예술, 그리고 백제인의 고귀한 정신을 흥미롭고도 생생하게 전달해 살아 숨 쉬는 백제인의 삶과 지혜를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최고의 팝업 상품이다.
지난 2008년 재단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백제문화콘텐츠 개발과 상품화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타지역과 차별화되는 250여 가지의 우수한 상품을 개발했다.
이번 수상도 백제문화상품화사업을 추진하면서 개발한 부여의 문화상품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상품 개발과 제작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백제 문화유산 및 문화상품 홍보, 브랜드화로 새로운 문화사업의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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