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구=일요신문]김성영 기자=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시·도지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차 총회를 열고 제12대 임원단을 선임했다.
제12대 회장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선임돼 1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부회장 및 감사는 추후 선출할 예정이다.
박 신임 회장은 “성숙한 지방자치와 실질적 지방분권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 대응 및 추진, (가칭)제2국무회의 설치 및 운영지원과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도입에 대한 구체적 논의와 함께 정부, 국회, 유관기관 등에 적극 건의·대응키로 했다.
오는 11월 26~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회 한중지사 성장회의’에도 참여해 양국 지방정부간 교류증진 및 공동 협력방안 모색에 적극동참키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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