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따르면 민속학연구소는 ‘미래학으로서 공동체문화 연구의 패러다임 정립과 활동’이라는 연구주제로 문제 해결형 과제 특성과 지역 연계 효과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중문화, 민속문화, 공동체문화, 협동조합, 사회적 경제, 도시재생, 청년친화형도시 활성화 등이 주요 연구 내용이다.
이 사업은 이 대학 민속학과 연구진과 경북도·안동시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연구비는 총 19억8000만원으로 6년간 2단계(3+3)로 나누어 지원받게 된다.
안동대학교(사진=일요신문 DB)
향후 연구소는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 사회적경제과와 안동시 경제산업국 일자리경제과‘의 지원 속에서 경북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연구 사업을 본격 펼친다. 특히 여러 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사례를 연구 분석해 경북 지역에 최적화된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학술적인 지식이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영배 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최근 활성화 되고 있는 공동체문화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차원의 종합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학문적 기여도 및 총체적이면서 다층적인 안목과 식견을 가진 여러 유형의 연구 인력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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