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 박람회 포스터, 사진=보령시청
[보령=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 대강당에서 ‘내일을 위한 내 일(My Job) 찾기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보령고용센터 및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게는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특성화고 학생, 청년, 경력단절 여성, 워크넷 구직자, 다문화, 장애인 등 300여 명의 구직자가 참가할 전망이다.
참여 기업으로는 ▲사회복지법인 보령학사 ▲한국후꼬꾸(주) ▲㈜디디다이아 ▲(주)함라 ▲(주)유런하이테크 ▲신진테크노(주) ▲(주)덕흥철강 ▲에스앤에스아이앤씨(주) ▲(재)보령축제관광재단 ▲더외식 ▲코리아휠(주) ▲(주)이다 ▲갓바위식품 등 13개 기업이 참가해 현장면접과 취업상담을 동시에 진행해 69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한다.
또 부대행사로 아주자동차 대학 교수의 창업 컨설팅(기술창업, 창업과 경영, 창업실무, 특허 등), 스테비아 코리아의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를 활용한 차(tea) 분야의 창업 노하우 전수, 각종 일자리 정책에 대한 정보제공과 메이크업, 이력서 무료사진촬영, 지문적성검사 등도 지원한다.
복규범 지역경제과장은 “일자리는 가장 효과적이고 생산적인 복지”라며 “이번 박람회가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칭 해소, 일자리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지역경제 어려움 해소 및 일자리 복지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 참가 기업에 대한 자세한 채용정보는 보령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문의는 보령시 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센터,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보령고용센터,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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