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관제센터에서 열린 화상순찰선 설명회, 사진=보령경찰서
[보령=일요신문] 이상원기자 = 보령경찰서(서장 양윤교)는 5일 보령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시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CCTV 화상순찰선의 개요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화상순찰선은 보령시에 설치된 1678대의 CCTV를 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 112신고 등 시간대·범죄별로 범죄 취약지 중심으로 분석해 낮·밤·심야 시간대로 3개씩 총 9개의 순찰노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니터링요원이 50분간 평상순찰, 10분간 집중 순찰로 목적성 없이 모든 CCTV를 무작위로 보는 것이 아니라 ‘선택과 집중’을 통해 범죄취약지의 CCTV를 구분해 ‘화상순찰선’을 따라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것이다.
양윤교 보령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범죄발생 장소 및 순찰이 필요한 곳을 반영해 분기별 순찰선을 수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고, 보령을 더욱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 및 발생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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