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에 따르면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절세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과세기간 종료 전, 각 근로자에게 미리 제공하는 맞춤형 연말정산 서비스다.
올해 9월말까지 사용한 신용카드 현황을 사전에 제공해 12월 말까지 지출하는 비용에 대한 결제수단 선택을 도와주며, 전년도 신고금액으로 미리 채워진 공제 항목을 수정 입력하면 개정세법이 반영된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준다.
국세청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근로자의 실질 세부담율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실효세율’ 데이터를 추가했다”라며 “또, 이번 연말정산부터는 근로자와 주소가 다른 부양가족도 모바일 환경에서 자료 제공 동의를 신청할 수 있고, 가족관계등록부 등 증명서류도 사진 파일로 제출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공인인증서로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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