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대가 ‘베스트 글로벌 대학’ 평가에서 국내 10위, 아시아 99위, 세계558위에 올랐다. 국립대로는 1위를 차지했다.
14일 대학에 따르면 저명한 미국의 학교평가전문매체인 US뉴스앤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는 전 세계 75개국 1372개 대학 대상, 종합 평가해 세계 1250대 대학을 최근 발표했다.
국내 대학은 경북대를 포함한 45개 대학이 세계 1250대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학순위는 학술정보서비스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어낼리시스의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5년간 해당 대학의 연구 평판도, 국제 협동 연구, 표준화된 인용 영향도, 상위 1% 및 10% 인용 논문 수, 상위 1% 및 10% 인용 논문 비율 등 13개 항목 점수를 차등 배점해 총점으로 대학을 평가했다.
이중 경북대는 ‘지역 연구평판’부문에서 세계 121위, ‘국제 협동 연구’ 부문에서 세계 233위를 차지했다.
학문분야별 순위에서는 농학 분야에서 국내 5위, 세계 171위, 물리학 분야에서 국내 5위, 세계 218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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